최근 디지털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 시간 설정이 중요해지면서, 이와 관련해 많은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pple Music(애플 뮤직)의 발매 시간 설정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Apple Music의 특수성

일부 스트리밍 플랫폼(Spotify, Melon, Genie 등)에서는 원하는 시간에 음원을 발매할 수 있지만, Apple Music은 발매 시간 설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Apple Music에서는 각 지역의 iTunes Store(아이튠즈 스토어) 기준으로 자정(00:00)에 음원이 자동으로 공개됩니다.

시차로 인한 영향

이로 인해 글로벌 동시 발매를 계획하시는 뮤지션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 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 발매를 목표로 하더라도
  • Apple Music에서는 각 지역 시간대의 자정에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 이는 뉴질랜드가 가장 먼저 공개되고, 그 후 시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른 국가에서 공개됨을 의미합니다

해결 방안

전략설명
발매일 조정글로벌 동시 공개가 중요한 경우, 다른 플랫폼의 발매일을 Apple Music에 맞춰 조정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플랫폼 분리 발매때로는 Apple Music과 다른 플랫폼의 발매일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 안내플랫폼별 발매 시간이 다르다는 점을 미리 팬들에게 공지하는 것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플랫폼별 발매 시간 설정 지원 현황

해외 플랫폼 (발매 시간 설정 지원)

  • Spotify
  • Deezer
  • Amazon Music
  • KuackMedia
  • Nuuday
  • Pandora
  • TIDAL
  • Anghami
  • Napster
  • Qobuz
  • Claro Musica
  • JioSaavn
  • KKBOX

국내 플랫폼 (발매 시간 설정 지원)

  • Melon
  • Bugs
  • Genie
  • VIBE
  • FLO

발매 시간 설정 미지원

  • Apple Music (각 지역 시간대 자정 기준 자동 공개)

※ 참고사항

  • 일부 플랫폼은 정시(00:00, 12:00 등) 발매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플랫폼별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실제 앨범 발매 시점의 최신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음원 발매는 아티스트의 중요한 순간입니다. Apple Music의 이러한 특성을 미리 인지하고 발매 계획을 세우신다면, 보다 효과적인 음원 발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뮤지션이라면,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하여 발매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들(Spotify, Deezer, Amazon Music 등)은 원하는 시간에 발매가 가능하니, 플랫폼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최적의 발매 전략을 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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